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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은·장우진, 코리아오픈 탁구 복식 우승…한국 첫 금

한국 탁구 남자 복식조 정상은과 장우진이 코리아오픈 정상에 섰습니다.

정상은-장우진조는 오늘(23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코리아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패트릭 프렌치스카(독일)-조나단 그로스(덴마크)조를 접전 끝에 3-2(11-9, 8-11, 12-10, 7-11, 12-10)로 물리쳤습니다.

이번 대회 대표팀 첫 금메달입니다.

대표팀은 어제 남자 개인 단식에서 임종훈이 4강까지 올랐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여자 단식은 4강 진출에 실패했고, 여자 복식에서는 전지희-양하은조가 4강에서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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