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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채굴장비 증가에 하락…WTI 2.2%↓

SBS뉴스

작성 2017.04.22 04:33 조회 재생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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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2% 안팎으로 떨어졌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09달러(2.2%) 떨어진 배럴당 49.62달러로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02달러(1.92%) 하락한 배럴당 51.9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WTI는 이번 주 6.7% 하락했다.

종가 기준 5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2주일여 만이다.

주요 산유국들이 석유수출국기구(OPEC) 5월 25일 정례회의에 앞서 6월로 끝나는 감산 연장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미국의 산유량 때문에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산유량은 거침없는 기세로 늘어나고 있다.

현재 2015년 8월 이후 가장 많은 지점에 와있다.

원유정보업체 베이커 휴가 이날 발표한 집계에서도 주간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수가 전주보다 5개 늘어나면서 688개를 기록했다.

14주 연속 증가다.

금값은 프랑스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5.30달러(0.4%) 상승한 온스당 1,289.10달러로 마감됐다.

프랑스 대선을 이틀 앞둔 21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는 중도 성향의 대선후보 에마뉘엘 마크롱의 1차 투표 지지율이 극우 후보인 마린 르펜을 불과 2.5%포인트 차로 앞서 선거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대혼전 양상을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