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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 책동 예의주시…준비 끝내고 명령만 기다려"

김흥수 기자 domd533@sbs.co.kr

작성 2017.04.21 23:55 수정 2017.04.22 00:48 조회 재생수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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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의 행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즉시 대응할 준비를 끝내고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이 우리와의 대결을 바란다면 끝까지 가보자는 것이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라며 이렇게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담화는 트럼프 행정부가 연일 대북 압박 메시지를 내놓고, 항공모함 전단을 한반도 수역에 배치하려는 움직임을 지적하면서 "미국의 위협과 공갈에 놀랄 우리가 아니다"라고 받아쳤습니다.

또 "우리 공화국은 평화 애호적인 사회주의 국가로서 평화를 더없이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지만, 결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피하려 하지도 않는다"고 강변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노동당 외곽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서도 비슷한 주장을 펼치며 군사적 도발 가능성과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