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5시 5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고 다세대주택에 사는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불로 집 내부가 그을리고 집기류가 일부 타 소방서 추산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4층에 살던 50살 김 모 씨가 전기 장판을 켜놓고 장기간 외출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