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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가 직접 대답해야…"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북한 사전 문의' 메모 공개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작성 2017.04.21 21:15 수정 2017.04.21 23:27 조회 재생수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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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유엔이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앞서 정부가 북한 측 반응을 사전에 문의했는지 여부를 놓고 진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은 문재인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 북한에 사전 문의를 지시한 정황이 담긴 메모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국정원이 북한에 직접 물어봤다는 게 아니라 국정원의 해외 정보망 등을 통해 북한이 어떤 태도를 취할지 파악해 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 후보 측의 반박에 대해 송 전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문 후보가 직접 공개방송에서 책의 내용이 틀렸다고 했기 때문에 지금 공개한 것이다. 사실관계를 다 호도하고 부인하기 때문에 진실성에 관한 문제"라고 문건을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이런 과거를 정리해서 앞으로 일을 하는 데에 교훈을 삼아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이 있었을 뿐 배후는 없다"고 문 후보 측에 반박했습니다. 송민순 전 장관의 입장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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