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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북 항로 신설에 日 외무상 "러, 책임 있는 안보리 이사국으로 행동해야"

이성철 기자 sbschul@sbs.co.kr

작성 2017.04.21 15:29 수정 2017.04.21 15:33 조회 재생수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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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러-북 항로 신설에 日 외무상 "러, 책임 있는 안보리 이사국으로 행동해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대북제재 대상인 북한 선박의 러시아 극동 항로 신설과 관련해, "책임 있는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행동하길 바란다"며 러시아에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오늘(21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대북 제재로 일본 입항이 금지된 만경봉호를 이용한 정기항로를 개설하는 데 대해 이렇게 밝혔다고 교도통신에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북한 나진과 러시아 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화물 여객선 항로가 다음달 신설된다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제삼국의 사업에 대해 발언하는 것은 자제하겠다"며 러시아에 대한 직접적 비난은 피했지만, 이번 정기항로 개설은 북한이 이득을 보는 것인 만큼 간과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나타낸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