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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지는 법 잊었다" 맨유 극적인 승리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17.04.21 12:52 조회 재생수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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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에서 지는 법을 잊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한 번 홈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벨기에 안더레흐트와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균형은 10분 만에 깨졌습니다.

래시포드에게 공을 받은 미키타리안이 벼락같은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안더레흐트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습니다.

틸레만스가 힘을 실어 찬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골문 앞에 있던 한니가 기어코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연장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 주인공은 래시포드였습니다.

순식간에 수비수 두 명을 속이고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올드트래포드에서 2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맨유는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가 후반 공중볼을 다투다 착지 과정에서 오른발을 크게 다쳐 남은 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지난주 관중석에서 양 팀 팬들이 난투극을 벌여 경기가 지연되기도 했던 베식타스와 리옹의 승부는 연장전에서도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1, 2차전 합계 3대 3으로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8번째 키커까지 가는 수 싸움 끝에 원정팀 리옹이 극적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아약스와 샬케도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역시 연장 승부가 펼쳐졌는데, 아약스는 연장에서도 먼저 골을 내주고도 비에르게버와 종료 직전 유네스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셀타비고는 유일하게 연장전을 치르지 않고 4강에 올랐습니다.

헹크 원정에서 1대 1로 비기면서 합계 4대 3으로 8강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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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1라운드 14번 홀에서 나온 켄 듀크의 3번째 샷입니다.

벙커를 빠져나온 공이 홀로 빨려 들어갑니다.

이글을 잡은 듀크는 모자를 던지며 환호했습니다.

버디만 4개를 잡은 노승열이 듀크와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시우는 2언더파 공동 33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