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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26점 차 역전승, '41점' 르브론 PO 통산 득점 3위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17.04.21 11:33 수정 2017.04.21 13:42 조회 재생수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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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 플레이오프에서 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무려 26점 차를 극복하고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미국 인디애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인디애나에 119대 114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겼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 카이리 어빙 등 주전 선수들의 부진 속에 초반부터 밀렸고, 2쿼터 49초 전 상대 폴 조지에게 3점 슛을 허용해 72대 46, 26점 차까지 뒤졌습니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 중반 이후 불을 뿜었습니다.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와 JR 스미스의 외곽이 터지면서 추격에 나서 3쿼터에 91대 84, 7점 차까지 좁혔습니다.

클리블랜드의 타이론 루 감독은 전반전에 부진했던 러브와 어빙을 4쿼터에 빼고 벤치 멤버를 투입했는데, 작전은 성공했습니다.

카일 코버의 외곽슛으로 5점 차까지 좁혔고, 경기 종료 6분 50여 초 전 제임스가 연달아 덩크슛을 꽂으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인디애나는 폴 조지를 앞세워 저항했지만 클리블랜드의 뒷심이 더 강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경기 종료 2분 50초 전 제임스의 3점 슛으로 111대 107을 만들었고, 이어 채닝 프라이가 쐐기 3점 슛을 터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제임스는 41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 플레이오프 통산 5,641점을 기록해 코비 브라이언트(은퇴·5천640점)를 제치고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득점 3위에 올랐습니다.

제임스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이는 은퇴한 마이클 조던(5,987점)과 카림 압둘자바(5,762점)밖에 없습니다.

밀워키 벅스는 토론토 랩터스를 104대 77, 27점 차로 눌렀습니다.

토론토는 15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상대 수비에 철저히 막혔습니다.

2패에 몰렸던 서부 콘퍼런스 7번 시드의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번 시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05대 94로 누르고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