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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률 80% 육박

건강보험 보장률이 2년 연속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를 보면 2015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3.4%로 한 해 전보다 0.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암과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의 보장률은 2015년 79.9%로 2.2%포인트 상승하고, 비급여 부담률도 14.7%에서 11.5%로 3.2%포인트 감소하는 등 개선폭이 컸습니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체 진료비에서 건강보험이 책임지는 급여비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내야하는 비급여 부담률은 2014년 17.1%에서 2015년 16.5%로 0.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14년 하반기부터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것이 본격적으로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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