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미군 중장비 2대 성주골프장 반입…경찰·주민 몸싸움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작성 2017.04.20 10:57 수정 2017.04.20 11:14 조회 재생수188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미군 중장비 2대 성주골프장 반입…경찰·주민 몸싸움
▲ 미군이 20일 오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필요한 중장비 2대를 성주골프장으로 반입하려 하자 주민이 막았다. 경찰은 40여 분 간 주민과 몸싸움 및 대치를 하다가 미군 중장비와 승용차를 성주골프장으로 인도했다. 중장비에 타고 있는 미군이 보인다.
 
미군이 오늘(20일) 새벽 사드 배치에 필요한 중장비 2대를 성주골프장으로 반입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40분쯤 미군 중장비 2대와 승용차가 김천시 남면 월명리를 통해 성주골프장으로 진입하자 주민 30여 명이 제지하고 나섰습니다.

주민과 경찰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결국 40분 만에 미군 중장비 2대 등은 성주골프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 2명이 다쳤으며,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어 아침 8시 반쯤에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쪽에서 이동식 화장실을 실은 5t 트럭과 폐기물처리차량이 성주골프장으로 이동했으나 주민들이 막아 진입하지는 못했습니다.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는 원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 종교의식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사진=성주투쟁위원회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