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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안보·노동'…대선 후보들, 오늘도 전략 층 공략

<앵커>

주요 후보들은 오늘(20일)도 전국을 누비면서 일자리와 안보 등에 대해서 다양한 정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한상우 기자가 오늘 일정 정리했습니다.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강원 지역을 찾아 맞춤형 농업 정책을 발표합니다.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5, 60대를 위한 공약도 내놨습니다.

부당해고를 막기 위한 희망퇴직 남용방지법 제정과 퇴직 블랙리스트 작성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사회 간접자본 확충을 통한 경기 활성화 정책을 발표합니다.

홍 후보는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안보 정책을 내놨습니다.

미군 전술핵 재배치와 사드 포대 추가 배치, 북한을 협상 상대로 가정한 상호주의 폐기를 주장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 시장 등을 돌며 민생 현안을 챙깁니다.

어제 한국노총을 방문해 일자리 공약으로 노동계를 공략했습니다.

일자리는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며, 공공일자리 81만 개를 내건 문재인 후보와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뒤 처음으로 전북과 광주, 전남을 차례로 방문해 호남 공략에 나섭니다.

'따뜻한 보수'의 가치를 강조하며 장애인 관련 공약도 내놓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경남지역 산업 현장을 찾아 노동계 표심 공략을 지속합니다.

부산에서는 젊은 층이 많은 서면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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