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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지하겠냐"…문재인 후보에게 쏟아진 공세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작성 2017.04.19 23:29 조회 재생수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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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2차 TV토론회의 정치, 외교, 안보 분야 토론에서 '국가보안법'을 둘러 싸고 문재인 후보에게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게 "집권하면 국가보안법 폐지하겠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찬양 고무 등 그런 조항들은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홍준표 후보가 "집권하면 찬양, 고무 외에는 존치하겠냐"고 묻자 "그 시기에 국가보안법 7조 폐지로 여야간 의견이 모아졌는데 그렇게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정치는 타협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하는 것이다"고 답변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도 문재인 후보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가보안법은 구시대 유물이라고 했다. 왜 폐지 못하냐"고 물었고 문재인 후보는 "폐지에 반대한 적이 없다. 내 입장은 지금 남북관계가 엄중하기 때문에 여야간 의견이 모아질 수 있는 범위에서 개정하자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