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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오리온 꺾고 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

'농구 명가' 삼성이 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삼성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91대 84로 이겼습니다.

1, 2차전을 이겨 기선을 잡았다가 홈에서 열린 3, 4차전을 내줘 위기에 몰렸던 삼성은 마지막 5차전을 잡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삼성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2008-2009시즌 이후 8년 만입니다.

삼성은 정규리그 1위로 이미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있는 인삼공사와 오는 22일부터 7전 4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릅니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32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문태영도 4쿼터에만 10점을 넣는 등 20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오리온은 헤인즈가 27점으로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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