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安 "김정은 정권, 저를 두려워해"…안보로 보수 표심 공략

<앵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안보 대통령을 외쳤습니다. 김정은 정권이 자신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보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정유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를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광주에서보다 더 많은 인파에 둘러싸였습니다.

키워드는 '안보'였습니다.

북한 매체가 자신을 차악의 선택이라고 했다며 이건 김정은 정권이 자신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후보 : 김정은 정권에게 분명하게 경고합니다. 핵을 버려라! 도발을 멈춰라!]

문재인 후보를 향해선 안철수를 지지한 국민을 적폐로 몰더니 이제 와 선거에 이기려고 통합을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선거 이기고 나서 다시 계파 패권으로 돌아가는 것, 통합 아니지 않습니까.]

앞서 대전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분권과 통합정신을 실현하겠다며, 안 지사 지지층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소득 하위 50% 이하 어르신의 기초연금을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줄여주는 노인복지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최진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