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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지지 발언'?! 그것도 '일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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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안철수 대선후보의 첫 유세 현장인 광주 금남로에서 '문재인 지지 발언'을 해 지지자들이 당황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박 대표는 지지자들 앞에서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어야 인사 차별이 없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어야 예산 차별이 없다." 등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다 "문재인은 안 된다. 반성하지 않고 거짓말하고 우리 호남을 무시하기 때문에 대통령이 안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지지자들이 "옳소"라고 화답하자 박 대표는 한 번 더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광주의 가치와 호남의 몫을 가져올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를 문재인 후보로 잘못 말한 것. 박 대표는 곧바로 "내가 일부러 실수를 해 보았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이 바로 발각해냈다."고 말해 분위기는 수습되었지만, 해당 영상은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의 '문재인 지지' 해프닝,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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