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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제 골프장, 사상 처음 회원제 입장객 추월

지난해 대중제 골프장 내장객 수가 사상 처음 회원제 골프장을 넘어섰습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발표한 전국 골프장 내장객 현황에 따르면 2016년 대중제 골프장 내장객은 1천966만명으로 회원제 골프장 내장객 1천852만 명 보다 많았습니다.

대중제 골프장의 내장객이 회원제 골프장보다 많아진 것은 통계를 뽑기 시작한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2006년에는 회원제 골프장 내장객이 1천350만 명으로 대중제 골프장 내장객 614만명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대중제 골프장 내장객이 회원제 골프장을 넘어선 것은 대중제 골프장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회원제 골프장은 196개로 2015년 218개보다 줄었지만 대중제 골프장은 2015년 265개에서 290개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 골프장이 34개나 됩니다.

대중제 골프장은 회원권이 없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그린피를 비롯해 각종 이용료가 회원제 골프장보다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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