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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반전 시작됐다…서민경제 살리기에 중점"

홍준표 "대반전 시작됐다…서민경제 살리기에 중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집권하면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오늘(17일)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한 홍 후보는 새벽에 가락시장에 들른 것은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시장에 다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유세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자체 여론조사에서는 이미 지난주부터 대반전이 시작됐다면서 남은 기간 국민에게 왜 자신이 집권해야 하는지에 대해 열정적으로 알리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홍 후보는 일부 여론조사 기관들의 악의적인 조사는 선거기간 내내 밴드 왜건 현상을 노리고 있겠지만 개의치 않을 것이라며 앞만 보고 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후보는 가락시장에서도 상인들과 만나 2004년 총선에서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자신이 승리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여론조사가 기울어져 있지만 굴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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