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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대선서 '안랩 개표기' 사용 주장은 가짜뉴스"

선관위 "대선서 '안랩 개표기' 사용 주장은 가짜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선관위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후보가 최대 주주로 있는 안랩(또는 안랩코코넛)에서 제작한 투표지분류기와 운영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고 일부 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입장문을 내고 "투표지분류기는 안랩코코넛과 전혀 무관하고, 안랩에서 투표지분류기나 운영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주장과 18대 대선 시 보안관제 및 임차서버를 안랩코코넛에서 수행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18대 대선 당시 투표지분류기 제작업체는 '한틀시스템'이고 보안관제 업체는 '이글루씨큐리티'이며, 19대 대선을 앞둔 현재 제작업체는 '미루시스템즈'라고 덧붙였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투표지분류기는 외국의 전자투표와 달리 투표지를 후보자별로 분류하는 개표보조장치로, 공직선거법 제178조 제2항에 근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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