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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부진 털고 반격!…오리온, 2연패 뒤 기쁨의 1승

<앵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오리온이 삼성을 상대로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2연패를 당했던 오리온은 오늘(15일) 승리로 승부를 4차전으로 넘겼습니다.

서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벼랑 끝에 몰린 오리온은 골 밑을 장악한 삼성 라틀리프를 막지 못하고 오늘도 고전했습니다.

4쿼터 초반 주희정에게 석 점 슛을 얻어맞고 8점을 뒤질 때만 해도 역전은 어려워 보였지만 오리온 선수들은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주포 헤인즈가 지난 경기 부진을 털고 반격에 앞장섰습니다.

기어이 한 점 차 역전에 성공한 오리온은 종료 4.5초를 남기고 삼성에 공격권을 내줘 위기를 맞았지만, 이승현이 천금 같은 블록슛으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오리온이 2연패 뒤 반격의 1승을 올리며 승부를 모레 4차전으로 몰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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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포항이 대구를 2대 1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면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결승 골을 터뜨린 양동현은 올 시즌 5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최하위 전남은 인천을 3대 1로 물리치고 개막 5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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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삼천리 대회 3라운드에서는 33살 '엄마 골퍼' 안시현과 19살 신인 박민지가 9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렸고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나선 장하나가 3타 뒤진 3위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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