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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초청' 임시완 "신인에겐 천운 같은 일"

'칸 초청' 임시완 "신인에겐 천운 같은 일"
임시완이 영화 '불한당'(감독 변성현)으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칸 영화제는 생각지도 못했다. 연기하기만도 정신없는 신인이다. 이렇게 대단한 기회가 온 것은 천운이라고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을 것 같다. 그저 즐겁게 찍은 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을 많은 관객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불한당'은 범죄 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와 세상 무서울 것 없이 패기 넘치는 현수(임시완 분)가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점점 끈끈한 의리를 다지는 내용을 그린 범죄 액션이다. '나의 P.S 파트너'를 만들었던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며 임시완과 설경구가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은 제70회 칸 영화제의 기자회견에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 이로써 임시완은 아이돌 출신 연기자 중 최초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올해 칸영화제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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