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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세월호 사고 떠오른다"…티몬 '배 침몰' 광고 논란

오기쁨 작가,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작성 2017.04.11 18:52 조회 재생수27,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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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세월호 사고 떠오른다"…티몬 배 침몰 광고 논란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연상케 하는 광고 때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1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티몬 타이타닉 얼음틀'이라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질타를 받았던 제품은 최근 티몬이 판매한 '무더운 여름을 책임질 재미있는 펀펀 얼음틀 29종' 중 하나인 '타이타닉 얼음틀'입니다.

해당 제품 광고에는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타이타닉 빙산을 만나다'라는 문구와 함께 배 모양 얼음이 물이 반쯤 담긴 컵에 잠겨 있습니다.

이를 본 소비자들은 그 모습이 마치 세월호 침몰 사고를 연상케 한다며 거부 반응을 보였던 겁니다.

특히 3년 만에 인양된 세월호에서 미수습자를 수색하는 상황이어서 시기적으로 걸맞지 않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불매 운동의 목소리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티몬 측은 "오픈마켓 판매자가 직접 올린 제품이었다. 사후 검수 과정이 소홀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광고를 바로 삭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티몬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