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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악 관광 1번지로!…영남알프스 대변모 기대

<앵커>

영남알프스 일대를 산악 관광의 1번지로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가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설들이 이미 갖춰져 있는데 새로운 인프라가 계속해서 착공하거나 확정되면서 영남알프스의 대변모가 기대됩니다.

김진구 기자입니다.

<기자>

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센터, 하늘억새길, 별빛 야영장, 오는 2019년까지 5천300억 원이 투자돼 영남알프스 일원을 산악관광의 메카로 개발하기 위한 핵심 시설들이 속속 갖춰지고 있습니다.

환경단체의 반대에 부딪힌 케이블카 사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반시설이 차질없이 완공됐습니다.

여기에 입체영상관과 산악영상 문화센터, 작괘천 친수하천 조성, 작천정 광장, 연계 도로망, 등억 야영장 등이 착공되거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최재전/울주군 경제환경국장 : 등억지구와 작천지구에 내년까지 다목적 야영장을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산악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제2회 세계 산악영화제와 아시안컵 클라이밍 대회가 올해 개최되고, 호텔급 숙소와 레포츠단지, 예술인 주거단지 조성도 구상 중입니다.

울주군은 이들 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영남알프스 일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악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핵심 기반 시설과 콘텐츠가 속속 갖춰지면서 영남알프스가 국내 산악관광 1번지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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