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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강아지 목숨까지 훔쳐간 빈집털이범…"범인 좀 잡아주세요!"

[뉴스pick] 강아지 목숨까지 훔쳐간 빈집털이범…"범인 좀 잡아주세요!"
영국 노퍽 주의 한 가정집에서 빈집털이범이 강아지를 처참하게 살해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영국 BBC 등 여러 매체는 절도범 때문에 재산과 강아지까지 잃은 마크 필립스 씨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지난 5일 마크 필립스 씨 집에 침입한 정체불명의 절도범은 컴퓨터와 고가의 물건들을 훔쳤습니다.

심지어 필립스 씨가 무척이나 아끼던 7개월 된 코카푸 종 강아지 '벤지'의 목숨까지 가져갔습니다.
도둑 익사 강아지
벤지는 욕조 안에서 익사한 채 발견됐던 겁니다.

큰 충격을 받은 필립스 씨는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절도범 소행이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는 "벤지는 정말 사랑스럽고 가족과도 같았다. 지금도 집안 곳곳에 벤지의 흔적이 있어서 너무 괴롭다"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절도범치곤 너무 야만적인 범행 수법을 보였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BBC News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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