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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스마트폰 팔다 무더기 검거…양심 불량 택시기사들

승객들이 놓고 내린 고가의 스마트폰을 챙겨 장물업자에게 넘긴 택시기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최근까지 승객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장물업자에 판매한 혐의로 58살 장 모 씨 등 택시기사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스마트폰 한 대에 1만~5만 원을 받고 장물업자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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