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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누구냐 넌?"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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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출생, 수돗가에서 물배를 채울 정도로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겪었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는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서 육군사관학교 대신 법대에 진학했고 검사가 됐습니다. 1993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검사 시절에는 정권의 황태자로 불렸던 박철언 등 권력 실세를 구속 기소하며 드라마 ‘모래시계’ 주인공의 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김영삼 대통령의 눈에 띄어 정치계로 입성, 4선 국회의원으로 승승장구하며 집권 여당 대표 자리에 올랐고 경남지사에 두 차례 당선됐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 때문에 정치적 위기를 맞았지만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실상 혐의를 벗었고 현재 자유한국당의 유력 대선주자로 떠올랐습니다.

스스로를 ‘스트롱맨’으로 표현하며 좌파 집권을 막겠다고 나선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 다양한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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