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최종의견 80 : 독방·샤워기·방문조사…503번 수용자 박근혜에 대한 예우 or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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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됐습니다. 전두환 씨, 노태우 씨에 이어 전직 대통령으로 3번째입니다. 많은 시민들은 '법치주의, 법 앞에 평등' 측면에서 당연한 결과라고 했지만, 수감 뒤에 뒷말이 무성해졌습니다.

일반 독방(1.9평)보다 더 큰 3.2평 크기, 별도로 샤워실이 설치된 독방, CCTV는 없고, 게다가 검찰은 소환 조사 대신 방문조사까지 하면서 특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교정당국은 "안전상의 이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최종의견]팀에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오늘도 SBS 권지윤 기자, 김선재 아나운서, 정연석 변호사, 이상민 변호사가 함께 합니다.

*fin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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