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이 혼자 40점을 넣은 라틀리프의 원맨쇼로 전자랜드를 꺾고 승부를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경기 내내 라틀리프가 골 밑을 지배했습니다. 특히 두 점차로 뒤진 4쿼터 중반, 호쾌한 덩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3분 10초 전에는 수비수 3명을 앞에 두고 골 밑 슛을 성공해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인 40점을 몰아친 라틀리프의 활약으로 삼성은 80대 77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사회생한 삼성은 내일 전자랜드와 마지막 5차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