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개리 깜짝 결혼 발표…"영혼을 흔들어놨다"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개리가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개리는 오늘(5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고 전했습니다. 

개리는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다"며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습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개리는 1999년 허니패밀리 1집으로 데뷔한 이후 길과 힙합 듀오 리쌍을 결성했습니다. 

최근에는 SBS '런닝맨' 멤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솔로 앨범 작업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한편 개리는 지난 15일 중국 연예 매체를 통해 "결혼할 나이가 된 것 같다"며 "계획을 정확히 잡지는 않았지만 좋은 사람 만나 빨리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어 결혼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하 개리 인스타그램 전문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습니다. 갑작스런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강개리 올림.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 개리 인스타그램)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