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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페인트 뒤집어쓴 강아지 사진에 누리꾼 '분노'

[뉴스pick] 페인트 뒤집어쓴 강아지 사진에 누리꾼 '분노'
병든 강아지에게 파란색 페인트를 뒤집어씌우고 학대한 남성이 공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멕시코에서 ‘카를로스’라고 밝힌 남성이 강아지를 학대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동물학대
사진 속 강아지는 힘이 빠진 듯 축 늘어진 모습이었고 몸 전체가 파란색 페인트로 뒤덮였습니다.

심지어 남성은 강아지에게 페인트를 먹이는가 하면, 송곳으로 쿡쿡 찌르며 잔인하게 괴롭혔습니다.

해당 사진이 SNS에 퍼지자 동물 보호 단체와 많은 누리꾼이 가해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학대받은 강아지는 멕시코 중부의 한 창고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가해 남성을 하루빨리 잡아서 처벌해달라며 ‘블루 도그(Blue Dog)’라는 제목의 서명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 Metro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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