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이라…줄던 주택담보대출, 3월 다시 증가

[경제 365]

두 달 연속 감소했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신한과 국민 등 6대 시중은행의 3월 3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78조 원으로 전달 대비 2천억 원 이상 늘었습니다.

6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당국의 대출 심사 강화로 1, 2월에는 3조 원이 줄었습니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늘어난 것은 봄 이사 철을 맞아서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진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증가액이 10분의 1에 불과해서 추세가 바뀐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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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2천 27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건설근로자 일당은 15만 3천 원이고, 연간 근무일은 149일로 집계됐습니다.

또 공사현장을 빈번하게 옮기기 때문에 고용보험은 가입률이 63%, 건강보험은 15%에 머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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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도로 개통과 동시에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으로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가 개선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정부가 신설도로의 현장 실사 기회를 SK 티맵 등 민간에 제공하면 기업들이 개통 일자에 맞춰 지도를 제작해 보급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달 개통하는 영월-방림 간 국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고속도로 7곳과 국도 51곳에 대한 정보가 내비게이션에 신속하게 반영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