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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TK서 역전드라마 시작…판 흔들어 놓겠다"

유승민 "TK서 역전드라마 시작…판 흔들어 놓겠다"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후보는 "5월 9일 대선에서 반드시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후보는 바른정당 대구시당에서 개최한 현장회의에서 "저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거론하면서 "과연 누가 앞으로 5년간 이 절대 위기의 대한민국을 맡아 대통령직을 국민이 원하는 대로 수행해 낼 수 있을지, 우리 스스로 확신하고 국민께 알리는 것을 오늘(3일) 대구·경북에서 시작하는 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 후보는 현장회의 이후 예정된 대구 서문시장 방문과 관련해 "제가 어릴 때부터 큰 장이라고 늘 부르던 조선 시대 4대 장 가운데 하나"라며 "대구·경북에서 시작해서 역전의 드라마가 만들어지도록 오늘 판을 흔들어 놓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유 후보는 "선거는 신념으로 하는 것"이라며 "저런 후보가 되면 나라를 망칠 것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선거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후보는 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후 처음으로 그제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TK 지역을 순회하며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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