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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목동살롱 90 : '내 마음이 지옥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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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진 게 많다. 거의 모든 것을 가졌다고 할 만큼 결핍감이 없다. 콤플렉스도 없고 상처로 인한 뒤틀림도 없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따위의 뼈저린 회한도 없다. 여한도 없다. '이게 뭥미?'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잠깐만. 그렇게 된 결정적 이유가 있다. 나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란 생각을 비교적 자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나 혼자 힘은 아니다. 이 세상에 심리적 금수저는 없다. 심리적 금수저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후천적으로 만들어진다."


「내 마음이 지옥일 때」 부분 발췌

여러분들은 어떨 때 내 마음이 지옥이다 라고 느끼시나요? 보통의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늘 지옥 같다는 생각을 갖고 산다고 합니다. 지옥까지 갈 정도의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지옥이라고 느낀다는 겁니다. 왜 사람들의 마음속은 대체로 지옥일까요.

이런 지옥 같은 우리 마음에 확 꽂히는 책 한권이 설렘을 안겨줍니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직업 ‘심리기획자’ 이명수 작가의 신권 「내 마음이 지옥일 때」입니다. 그는 책 속에서 시를 통해 독자들에게 시처방을 내려주고 마음을 치료해줍니다.

제목이 너무 강하고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어 결정하기 곤란했다는 이 작가. 그런데 오히려 제목 때문에 구독자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책 제목을 본 사람들은 ‘이거 내 마음인데?’ 라는 격한 공감과 함께 구매를 한다는 거죠. ‘책, 너는 내 맘을 아는 구나!’ 라는 위로를 얻기도 한답니다.

심리적 참전 즉, 공감하고 귀 기울이는 일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는 이명수 작가와 함께한 목동살롱 힐링캠프 제2탄! 팟캐스트 [SBS 골라듣는 뉴스룸]의 문화 섹션 [목동살롱] 90회에서 만나보세요!

글 : 최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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