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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올 시즌 수입 1,057억 원…축구 선수 1위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6-2017시즌의 가장 많은 돈을 번 축구선수로 조사됐습니다.

프랑스 축구전문 잡지 '프랑스 풋볼'은 호날두가 8천750만 유로, 우리 돈 1천57억 원을 벌어 924억 원에 그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수입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670억 원,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이 495억 원으로 4위에 올라,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두 팀 선수들이 상위권을 싹쓸이했습니다.

전 세계 축구 감독 중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338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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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가 1대 1로 맞선 후반 43분 수십 명의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합니다.

일부 관중이 '럭비 태클'을 가하는 등 선수 안전에 위협이 가해지자, 주심이 선수들을 라커룸으로 들여 보냈고, 곧바로 경기를 취소시켰습니다.

두 팀의 경기가 관중 소요로 취소된 건 5년 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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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날카로운 백핸드 스트로크로 랠리를 마무리합니다.

지난주 파리바 오픈 우승으로 시즌 2승을 올린 페더러는 아르헨티나의 델 포트로를 1시간 20분 만에 가볍게 누르고 마이애미 오픈 8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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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선 마라톤 대회에서 아마추어 여성 마라토너가 결승선을 앞두고 휘청거리자, 남성 참가자들이 여성의 두 팔을 잡고 함께 뜁니다.

다리가 풀려 더 이상 뛰지 못하게 되자 이번에는 번쩍 안아 듭니다.

끝까지 레이스를 마치겠다는 의지와 참가자들의 도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완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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