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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지 17일 만입니다. 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됩니다.
▶ 파면 17일 만에 '영장 청구'…298억 원 뇌물 수수 혐의
▶ "완전히 엮은 것" 혐의 부인…탄핵 이어 영장 이유됐다
▶ "법과 원칙" 내세워…소환 닷새 만에 영장 결정한 이유

2.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는 뇌물죄가 대표적 혐의로 적시됐습니다. 법원이 뇌물 혐의를 인정하면 박 전 대통령은 최소 7년 이상 징역형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 '뇌물 수수' 대표 혐의로 적시…인정되면 최소 징역 7년

3. 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구속 심사를 받게 됩니다. 박 전 대통령이 영장 심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 전직 대통령 첫 영장 심사…불출석하게 되면 불이익?
▶ 영장심사도 엄연한 재판…구속 여부 '공정성' 중요할 듯

4. 삼성동 자택 앞에는 지지자 수백 명이 몰려들었습니다. 단체로 애국가를 부르거나 고함을 지르고 제지하는 경찰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취재진 폭행해 연행까지…격앙된 지지자들 속속 집결

5. 민주당 첫 순회 경선지인 호남에서 문재인 후보가 60.2%의 표를 얻어 압승했습니다. 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에서 압승하면서 문재인 후보가 기선을 잡게 됐습니다.
▶ 문재인, 호남 순회 경선서 '압승'…60.2%로 가볍게 1위

6. 세월호를 목포 신항으로 옮기기 위한 작업이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배수와 고정작업에 시간이 오래 걸려 출발 시기는 30일 전후로 늦춰졌습니다.
▶ 세월호, 마지막 항해 준비로 분주…사흘 뒤 목포 출발
▶ 목포 신항 도착에 8~10시간…'육상 거치'까지도 험난

7.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차량용 출입문을 잘라내 중요 증거를 훼손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양 전에도 배의 균형장치와 앵커를 잇달아 제거해 유족들이 선체 보존을 촉구했습니다.
▶ 차량 출입문 자르고 닻도 제거…중요 증거 훼손 우려

8. 인양과정에서 흘러나온 기름 때문에 인근 어민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잠정 추산 피해액이 18억 원에 달하는 등 피해가 커지자 미수습자 가족들은 남아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나서 목포로 이동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세월호 출발 막겠다 얘기까지…'기름 피해' 갈등 고조

9. 홍콩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45m 길이의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역주행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난데없는 날벼락에 18명이 다쳤습니다.
▶ 45m 에스컬레이터 공포의 역주행…날벼락에 18명 부상

10. 또다시 중국발 미세먼지가 몰려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2배까지 치솟았습니다. 최근 몇 년간 조금씩 좋아지던 서울의 대기 질이 다시 나빠져 8년 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늘도 잿빛 하늘…서울 공기 '8년 전 수준'으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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