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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호남 경선 '文 과반' 관건…한국당·국민의당 TV 토론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7일) 전체 판세를 가를 호남 경선을 치릅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후보들은 TV 토론에서 맞붙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광주에서 호남권 순회투표를 실시합니다.

첫 경선지인 데다 당의 주요 지지기반이어서 사실상 승부처로 불리고 있는 만큼 각 후보 진영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과반 달성 여부와 안희정, 이재명 후보의 2위 싸움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인제, 김관용, 김진태, 홍준표 후보는 오늘 오후 SBS에서 열리는 TV 토론에 참여합니다.

후보들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토론회에서 범보수 후보 단일화와 헌법 개정, 북한 핵 문제 등 현안을 놓고 맞붙습니다.

국민의당은 어제 전북 경선에서도 안철수 후보가 압승을 이어갔습니다.

안 후보가 72.63%로 1위에 올랐고 손학규 24.63%, 박주선 후보 2.74% 순이었습니다.

국민의당 주자들은 내일 부산, 울산, 경남권 경선을 앞두고 오늘은 부산에서 열리는 합동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바른정당은 유승민, 남경필 후보 2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대통령 후보 경선의 일반당원 투표를 오늘 마감합니다.

바른정당은 정책평가단 투표 40%에 당원선거인단 투표 30%, 국민 여론조사 30% 비율로 합산해 내일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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