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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배수·고정 작업 중…마치면 목포신항 출발

어젯(25일)밤 9시 15분쯤 수면 위로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에는 현재 선체 내부의 물을 빼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연 배수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관계자들은 기름 유출과 유류품 유실을 막는 것을 최대 관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양단은 반잠수선 주변에 1미터 높이로 사각 울타리를 설치해 기름 확산을 막는 등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이미 걸어놓은 고정 줄을 더 단단히 조이고 추가로 고정 줄을 설치하는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배수와 고정 작업을 마치면 세월호는 목포 신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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