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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끌던 인양, 탄핵 13일 만에 실현…세월호 인양 사실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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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8시50분 본인양이 시작된 세월호가 마침내 오늘(25일) 새벽 4시쯤 반잠수선으로 선적이 완료됐습니다.

이제 남은 건 세월호를 선적한 반잠수선이 목포신항으로 이동하는 일입니다. 사실상 인양 작업이 선공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2일 본인양 시도 이후,  때론 빠르게 때론 더디게 인양 작업이 이뤄지면서 희생자 가족은 물론 국민 모두의 마음은 조마조마했습니다.

앞으로 세월호는 2~3일간의 배수 작업과 고정작업을 끝낸 뒤, 87km 떨어진 목포신항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3년을 끌었던 세월호 인양, 탄핵 13일만에 이뤄진 세월호 인양.

세월호 인양이 진실의 인양이 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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