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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후보 단일화·문재인 비판'…오늘 TV 토론서 격돌

<앵커>

각 당 경선 후보들은 오늘(24일) TV 토론에서 격돌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네거티브 책임론'을,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보수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난타전이 예상됩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동영상을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문 후보는 상식이 상식이 되는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호남 경선을 앞두고 3일째 호남을 누비고 있는 안희정 후보는 분열의 정치를 끝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호남 차별을 없대고 진정한 개혁을 이뤄낼 후보는 자신뿐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 후보는 오늘 광주 TV 토론에서 네거티브 책임론, 현장투표 사전 유출 등을 놓고 다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내일 호남 경선투표가 시작되는 국민의당 후보들도 호남을 누비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전북 익산과 전주를 누비고, 손학규 후보와 박주선 후보는 광주에서 득표전에 나섰습니다.

바른정당에선 유승민 후보가 충청권 정책평가단 투표에서도 남경필 후보에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유 후보는 201명, 남 후보는 155명의 지지를 각각 확보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관용, 김진태, 이인제, 홍준표 후보는 오늘 오후 SBS 등 방송 4사가 생중계하는 TV 토론에서 맞붙습니다.

오늘 토론의 쟁점은 보수 후보 단일화 문제와 민주당 문재인 후보 비판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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