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차량 뒤에 동물을 매단 채 질주하는 모습이 여럿 포착돼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중국 매체 상하이이스트는 중국 쿤밍 시에서 살아있는 토끼를 매달고 달리는 SUV를 고발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토끼가 불쌍하다며 동물 학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운전자를 찾아내 조사했지만, 동물 학대가 아니라 차량 번호판을 가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달 다른 도시에서는 살아있는 오리 두 마리를 매단 채 달리는 차량이 목격됐고, 지난해에는 오리와 닭을 산 채로 트렁크에 포박한 채 달리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Shanghai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