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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육성재 “도깨비 촬영 때 꽃길 많이 들어”…김세정 뿌듯

정글 육성재 “도깨비 촬영 때 꽃길 많이 들어”…김세정 뿌듯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비투비 육성재가 김세정의 ‘꽃길’을 불렀다.

지난 1월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녹화에서 비투비 육성재와 구구단 김세정이 함께 생존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아이돌 선후배 사이일 뿐 ‘정글’ 이전에 특별한 친분은 없었던 사이.

제작진이 사전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해 묻자 육성재는 “마주치면 인사 정도만 하는 사이다. 그래도 ‘정글’에서 만나면 친해질 것 같다”고 말했고, 김세정은 “같이 가게 돼서 너무 좋다. 이번에 꼭 선배님과 친해지고 싶다”고 밝히며 아직 서먹한 사이임을 인정하기도 했다.

‘정글’ 생존 전 취침 전 휴식을 취하던 육성재가 갑자기 김세정의 솔로곡 ‘꽃길’을 부르기 시작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몇 소절을 부르던 육성재는 “드라마 찍으면서 힘들 때마다 이 노래 엄청 많이 들었다. 너무 좋다”며 김세정에게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김세정은 “진짜요? 진짜 뿌듯하다”며 기뻐했다는 후문.

육성재는 구구단이라는 팀 이름의 뜻을 묻자 김세정은 “아홉 가지의 매력을 가진 아홉 명의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란 뜻이다. 멤버들이 모난 사람 없이 너무 착하다”고 말하며 그룹과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육성재도 “우리도 그렇다. 그래서 아직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심성이 착한 사람들만 모였다”고 답하며 팀원들 간의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올해로 데뷔 5주년을 맞은 비투비는 그간 불화설 하나 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멤버들 간의 돈독한 우정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정글’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한층 돈독해진 아이돌 선후배의 훈훈한 모습과 비투비 육성재가 부르는 김세정의 ‘꽃길’은 24일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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