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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놔"한 지 7분 만에 체포된 은행 강도…범행 동기는 '생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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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오후 1시쯤 서울 서초구 주거단지 인근의 한 은행에 강도가 들었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근처 고시원에 거주하고 있는 37세 유 모씨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거나 이웃들에게 돈을 빌리는 등 생활고를 겪다 최근 한 달 치 고시원비 30만 원을 내지 못해 주인으로부터 나가라는 말을 듣고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 창구에서 흉기를 들고 돈을 요구하던 유 씨는 직원의 신고로 5분 만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유 씨에게 특수강도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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