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5일 호주 현지 언론인 9뉴스는 영롱한 푸른 빛으로 물든 밤바다의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집 근처를 거닐다가 우연히 이 모습을 목격하고 곧바로 카메라로 촬영했던 겁니다.
채트윈 씨는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푸른 색이었다"면서 "정말 놀라운 광경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결코 합성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 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정말 아름답고 경이롭다"고 덧붙였습니다.
태즈메이니아 대학교의 구스타프 할레그래프 교수는 "이 조류는 위협을 느끼면 강렬한 빛을 내 쫓아내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독성이 없어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일부에게는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이상 증식을 하면 적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Chatwin Photography, 인스타그램 leannemarsh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