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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의 北국제금융시스템 접근 차단 우려…"현명한 판단해야"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작성 2017.03.21 19:18 조회 재생수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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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행정부가 국제금융시스템에 북한의 접근을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데 대해 중국은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면서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 정세는 새 교차로에 서 있다"며 "한 쪽은 각국이 더 강하게 나가 최종적으로 충돌하는 것이고, 다른 한쪽은 냉정하게 정치·외교적 해결 궤도로 문제를 되돌려 놓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냉정하고 이성적인 사람은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그러면서 "현재 한반도 정세는 매우 긴장돼 있고, 긴박한 상황"이라며 "이는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재 뿐 아니라 대화하는 것도 유엔 안보리 결의에 규정돼 있다며 대화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왕이 외교부장이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제안했던 대로, 북한 비핵화와 평화협정 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쌍궤병행을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