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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C-존슨·매킬로이·데이, 델 매치플레이서 격돌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 2017.03.21 17:51 수정 2017.03.21 18:12 조회 재생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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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미국)과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격돌합니다.

무대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입니다.

미국 PGA 투어와 유럽 프로골프 투어, 일본 프로골프 투어(JGTO), 아시안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샤인투어, 호주 PGA 등 6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WGC는 1년에 4차례 열리는데 이 가운데 델 매치플레이는 유일하게 매치플레이로 진행됩니다.

64명의 선수가 출전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고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립니다.

더스틴 존슨과 로리 매킬로이, 제이슨 데이는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현재 세계랭킹 1위 존슨은 이달 초 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매킬로이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면서 갈비뼈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했음을 알렸다.

데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조 추첨 결과 존슨은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지미 워커(미국), US 오픈 챔피언 웹 심슨, 세계 1위 출신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같은 조가 됐다.

2015년 대회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개리 우들랜드(미국), 쇠렌 키옐센(덴마크)과 함께 플레이하게 됐다.

데이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마크 레시먼(호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팻 페레스(미국)와 같은 조다.

한국 골퍼들의 활약 여부도 주목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한 안병훈(26)은 폴 케이시(잉글랜드), 샬 슈워츨(남아공), 요스트 루이튼(네덜란드)을 상대로 샷대결을 벌인다.

지난 1월 유럽프로골프 투어 코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왕정훈(22)은 타이럴 해튼(잉글랜드),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찰스 하웰 3세(미국)과 경쟁하게 됐다.

김시우(22)는 베테랑 필 미컬슨(미국), J.B 홈스(미국), 대니얼 버거(미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고, 김경태(31)는 대니 윌렛(잉글랜드), 러셀 녹스(스코틀랜드), 빌 하스(미국)와 같은 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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