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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죽은 상어의 이빨을 맥주캔으로 때리는 영상…동물학대 논란

[영상pick] 죽은 상어의 이빨을 맥주캔으로 때리는 영상…동물학대 논란
맥주 캔에 구멍을 뚫기 위해 죽은 상어를 이용하는 영상이 공개돼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는 해변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두 남성이 있는데 한 남성은 상어의 입을 벌리고 있고 다른 남성은 맥주 캔을 들고 옆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뒤 맥주 캔을 들고 있던 남성이 벌어진 상어의 입 안으로 맥주캔을 세게 내려칩니다.

상어의 뾰족한 이빨을 이용해 맥주 캔에 구멍을 내는 겁니다.

이 남성은 맥주 캔에 뚫린 구멍을 통해 맥주를 마시며 즐거워합니다.

작은 구멍으로 거세게 뿜어져나오는 맥주를 마시는 이른바 '샷건'이라는 놀이를 즐기는 겁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작은 즐거움을 위해 동물을 학대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몇몇 누리꾼들은 상어 이빨에 박테리아와 세균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위생적이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에 등장한 상어가 이미 해변으로 떠밀려와 이미 죽은 상태인지 영상에 등장한 남성들이 상어를 죽인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영상 출처 = 유튜브 americ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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