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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미국인 아니면 주문 안 받아!"…차별 논란 부른 종업원

이원경 인턴,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작성 2017.03.21 17:28 조회 재생수2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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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미국인 아니면 주문 안 받아!"…차별 논란 부른 종업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이민 정책을 강행하면서 곳곳에서 인종 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라틴계 미국인 다이애나 카릴로 씨는 자신의 SNS에 캘리포니아 주의 한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으로부터 신분 검사를 요구받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일행과 함께 레스토랑을 찾은 그녀는 음식을 주문하려고 종업원을 불렀습니다.
식당 인종차별하지만, 종업원은 주문을 받긴커녕 그녀에게 대뜸 신분증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카릴로 일행은 신분증을 보여준 뒤에야 주문할 수 있었지만, 너무 화가 나서 레스토랑 책임자를 불러 따졌습니다.
인종차별 식당 대응과 반응레스토랑 측은 해당 종업원을 해고하는 것으로 사건을 일단락했습니다.

그러나 카릴로 씨의 사연이 SNS를 통해 번지며 논란이 커지자, 그녀 일행에게 VIP 대접을 하겠다는 약속과 주말 수익 10%를 지역 비영리 조직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페이스북 Diana Carrillo, Saint Marc Pub-Cafe, Bakery & Cheese Affin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