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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컨소시엄, 1조 5천억 원 규모 터키 최대 태양광발전소 수주

한화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터키 최대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터키 일간지 휘리예트 등 현지 언론은 어제(20일) 한화와 터키 칼리온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코니아주 카라프나르 구역에 들어서는 태양광발전소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입찰위원회는 한화-칼리온 컨소시엄이 킬로와트시 당 0.0699달러, 가장 낮은 발전단가를 제출해 사업을 따냈다고 선정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사위이기도 한 베라트 알바이라크 에너지장관은 이번 사업으로 천 메가와트 태양광발전소가 건설되고 투자금액이 13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5천억 원이 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바이라크 장관은 "터키 에너지부문에 혁명적인 일이자,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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