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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 어촌계장 "바가지 상혼 비판 속상하지만 수용"

화마가 할퀸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 '바가지 상혼' 비난 여론이 일자 고철남 소래어촌계장은 "어시장에 대한 비판을 수용해 개선할 부분을 고쳐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고 어촌계장은 빠른 복구보다 어시장 양성화와 화재예방시설 확충 지적에 대해 "소래포구를 국가 어항으로 지정하는 절차가 끝난 뒤 시장 양성화 등의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새우·꽃게·젓갈 시장으로 유명한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은 지난 18일 새벽 일어난 불로 좌판 220곳과 상점 20곳이 탔습니다.

다행히 영업이 끝난 새벽 시간대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재까지 파악된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는 6억5천만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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