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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첫 우승한 지 20년…우즈 "마스터스 출전 위해 최선"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7.03.21 09:35 조회 재생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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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즈는 미국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와 인터뷰에서 "다시 복귀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는 중"이라면서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다음 달 7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에서 개막합니다.

허리 부상 때문에 2015년 8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이후 공식 대회에 모습을 보이지 못하던 우즈는 지난해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통해 필드에 복귀했습니다.

이후 올해 1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과 2월 유럽 투어 두바이 클래식에 잇달아 출전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두바이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친 뒤 기권했습니다.

현재 정확한 복귀 시점을 정하지 못한 우즈는 "마스터스는 1995년 내가 처음 출전한 메이저대회"라면서 "이 대회를 통해 복귀하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세계랭킹이 742위인 우즈는 자신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인 1997년 마스터스와 관련한 책 홍보를 위해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즈의 첫 메이저우승 20주년을 기념해 출간됐습니다.

21살이었던 우즈는 당시 흑인 최초로 메이저대회를 제패했고, 마스터스 사상 최연소 우승자가 됐습니다.

우즈가 올해 마스터스에 불참하게 된다면 2014년과 지난해에 이어 최근 4년 새 세 번째 이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됩니다.

우즈는 미국 신문 USA 투데이와 인터뷰에서는 "현재 연습을 하고 있으며 아직 필드에 나가지는 못하고 있다. 조금 더 보완할 부분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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