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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에 갇힌 수도권…"마스크 착용해야"

<앵커>

오늘(21일)은 예민하지 않은 사람도 목이 칼칼해지는 걸 느낄 정도로 미세먼지가 아주 심합니다. 특히 수도권에 계신 분들은 마스크를 꼭 쓰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이 자욱한 고농도 미세먼지에 갇혔습니다.

대기가 안정되면서 대기 중에 미세먼지가 계속 쌓이는 데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가세하고 있어섭니다.

서울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100mg 그램을 웃돌면서 '나쁨'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에 해로운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서, 서울은 '매우 나쁨' 상태로 악화된 상탭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에는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종일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충청과 호남은 오전에 영남과 제주도는 낮에 일시적으로 '나쁨'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가능한 외출을 삼가고 일반인들은 인증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오후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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